제주항공, 7월20일 삿포로·코타키나발루 동시취항…12만원대 특가

입력 2016-06-28 09:01 수정 2016-06-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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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메인야경. 사진제공 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메인야경. 사진제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7월20일 인천-일본 삿포로,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동시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제주항공은 이달 29일 오전10시부터 7월27일 오후 5시까지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 탑승일은 8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다. 항공권 총액운임(편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인천-삿포로 15만3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코타키나발루 현지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선택 여행상품 등의 예약을 도와주는 ‘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라운지’를 개설했다. 이달 29일 온라인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는 코타키나발루 라운지에서는 숙박과 현지 선택여행 상품 등을 예약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항 미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본 온라인 라운지에서는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후라노와 비에이 1일 여행상품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제주항공은 바람과 함께 보랏빛 파도가 넘실거리는 홋카이도 후라보의 라벤더 밭, 코타키나발루의 정글과 반딧불이 날아드는 소리 등 영상을 통해 취항지의 매력을 먼저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에서 6월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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