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학생 선도 경찰관, 여고생과 성관계… 징계없이 사표로 무마 '논란'

입력 2016-06-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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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학생 선도 경찰관, 여고생과 성관계… 징계없이 사표로 무마 '논란'

부산의 학교전담 경찰관 2명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해당 경찰서들이 이들 경찰관의 사표만 받고 은폐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경찰서 2곳은 경찰관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사실을 파악하고도 보고 없이 사표를 수리하거나, 여고생이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가 아니라서 해당 경찰관을 처벌할 수 없다는 이유로 윗선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피해 여고생들이 보호기관에 상담한 사실로 미뤄 폭행이나 위협 등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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