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계, 올 여름 ‘메이슨 자’에 빠지다

입력 2016-06-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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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 담긴 탐앤탐스 핸들 드링킹 자.(사진제공=탐앤탐스)
▲음료가 담긴 탐앤탐스 핸들 드링킹 자.(사진제공=탐앤탐스)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가 다르게 아이스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커피업계는 갈증 해소와 함께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스 음료 전용 ‘메이슨 자(mason jar)’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메이슨 자는 넉넉한 크기의 투명한 유리 머그로 음료와 얼음을 충분하게 담아낼 수 있어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메이슨 자의 선두주자는 단연 탐앤탐스다. 지난 2014년 커피전문점 최초로 ‘핸들 드링킹 자’를 선보이며 고객들의관심과 함께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탐앤탐스는 ‘핸들 드링킹 자’를 활용한 친환경그린캠페인도 펼치며 일회용컵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레볼루션’ 시리즈로 대표되는 프로모션 음료를 주문하면 종이컵 대신 일명 에코컵이라 불리는 ‘핸들 드링킹 자’에 담아 제공한다. 이 때 제공된 컵은 매장에 반납할 필요 없이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여름에는 열대과일 슬러시 ‘트로피칼 레볼루션’ 3종을 주문하면 ‘핸들 드링킹 자’에 담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콜드 브루 커피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하며 지난 23일 ‘콜드 브루 메이슨 자’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콜드 브루 또는 콜드 브루 라떼를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시 ‘콜드 브루 메이슨 자’를 매장당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했다. 450ml 용량의 스타벅스 콜드 브루 전용으로 제작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빈코리아도 ‘썸머 아이스 자 with 아이스 커피’라는 스페셜 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메이슨 자를 활용한 썸머 아이스 자와 아이스 커피를 6000원에 제공한다. 24일부터 전국 커피빈 매장에서 제품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탐앤탐스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탐앤탐스 ‘핸들 드링킹 자’를 비롯한 ‘메이슨 자’는 음료뿐만 아니라 각종 식품을 담을 수 있는 밀폐용기로도 활용도가 뛰어나다”며 “빈티지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매력적인 ‘메이슨 자’는 올 여름 필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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