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3 정비구역 지정…235가구 아파트 건축

입력 2007-07-26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교 제6지구 용적률 다소 완화… 녹번1 주택재개발 구역도 정비구역 지정

서울 서초구 방배동 992-1 일대 1만7865㎡ 규모의 방배3 주택재건축 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25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 방배3 주택재건축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역 주민들은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 시행사를 선정해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에는 용적률 200% 이하, 층고 평균 11층(43m.최고 14층) 이하 범위에서 85㎡평 크기의 임대주택 30가구를 포함, 총 235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건축된다. 특히 1440㎡ 규모의 소공원도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동위는 또 청계천로 및 삼일로에 접하고 있는 중구 수표동 88-1 일대 8504㎡ 규모의 장교구역 제6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변경해 주 용도를 주거에서 업무로 바꾸면서 용적률을 다소 완화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업무 기능을 주 용도로 하면서 연면적 1만㎡ 이하, 용적률 925% 이하, 높이 70m(지상 18층 이하) 이하 규모의 빌딩이 들어서게 된다.

공동위는 아울러 은평구 녹번동 4 일대 17만8495㎡의 녹번1 주택재개발 구역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모두 임대주택 538가구, 분양주택 2621가구 등 모두 3159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했다.

공동위는 이와 함께 중랑구 면목동 164-10 일대 6만8230㎡의 면목3 주택재건축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임대주택 191가구 등 총 1228가구의 아파트를 짓도록 했다.

이 밖에 강북구 미아동 3-770 일대 5만2476㎡의 미아9-1 주택재건축 구역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임대주택 119가구 등 89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나라서 썩 꺼져"…관광객에 물총 쏘는 '이 나라', 남 일 아니다? [이슈크래커]
  • “언니 대체 왜 그래요”…조현아 ‘줄게’ 사태 [요즘, 이거]
  • '혼돈의 미 대선'에 쭉쭉 오르는 비트코인…6만8000달러 돌파 [Bit코인]
  • [종합] 미국 대선구도 급변...바이든, 사퇴압박에 재선 포기
  •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각축전…‘반지의 제왕’은 삼성?
  • '학전' 김민기 대표 별세…'아침이슬' 등 명곡 남긴 예술인
  • [중앙은행 게임체인저 AI] 파월 대신 챗GPT가?...“금리 결정 인간 몫이나 예측은 가능”
  • 입주물량 매년 10만 가구씩 '뚝뚝'…착공 실적은 역대 최저 수준[부동산시장 3대 절벽이 온다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43,000
    • +0%
    • 이더리움
    • 4,871,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2.08%
    • 리플
    • 839
    • +0.96%
    • 솔라나
    • 249,400
    • +3.27%
    • 에이다
    • 608
    • +0%
    • 이오스
    • 827
    • -3.39%
    • 트론
    • 190
    • +0.53%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36%
    • 체인링크
    • 19,920
    • +0.86%
    • 샌드박스
    • 46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