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신혜선, 성훈에 볼 아닌 입술 뽀뽀 '기습+심쿵'

입력 2016-06-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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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출처=KBS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성훈이 신혜선의 기습 뽀뽀를 받고 황홀함에 젖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 분)집에 바래다 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상민은 "얼굴본 지 몇시간 안되서 그런지 아쉽다"라며 이연태를 두 팔 벌려 끌어안았다. 팔을 떼려하지만 그런데도 아쉬운 마음에 재차 이연태를 끌어안았다.

김상민은 "그래도 영 아쉽네"라며 씁슬한 표정을 지었고, 이연태는 "그러게요 그래도 안들어갈 순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김상민은 "그러니까. 자, 그럼 빨리 들여보내주는 대신에 뽀뽀"라며 적극 표현했고, 이연태는 부끄러운 마음에 그의 이름을 부르며 얼굴이 붉어졌다.

김상민은 "뭐 어때 아무도 없는데 아 나 몰라. 뽀뽀 안해주면 나 절대 안놔줄거야. 빨리. 누구 오기 전에. 뽀뽀"라며 계속해서 재촉했다.

그러자 이연태는 결심한 듯 볼을 내민 김상민에 볼이 아닌 입술 뽀뽀로 기습 표현했다. 깜짝 놀란 김상민은 "야 너 이러고 가기야? 오 뛰지마 넘어져 넘어져. 와 쟤 진짜 선수야 선수... 아 이렇게 좋아 죽겠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태산"이라며 설렘 반 걱정 반을 내비쳤다.

한편 KBS 2TV '아이가 다섯'은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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