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OECD 자금세탁방지 2009년 가입 추진

입력 2007-07-24 1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가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내달 14일 재경부ㆍ법무부ㆍ금융감독위원회ㆍ금융감독원ㆍ은행연합회ㆍ증권업협회ㆍ생명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TF 회의에서는 FATF가 신규 회원국 가입 심사시 중요하게 평가하는 6개 핵심 권고사항의 국내 이행 현황, 향후 계획, 국내 이행실태 등을 뒷받침할 통계 발굴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6개 핵심 권고사항은 자금세탁의 범죄화, 고객확인 의무, 기록보존 의무, 혐의거래 보고, 테러자금 조달과 관련된 자금세탁을 범죄로 인정, 테러 관련 혐의거래 보고 등이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2009년 상반기로 예정된 FATF 총회에서 정회원 가입 승인을 받아낼 계획이다.

FATF 정회원이 되면 국내 금융시스템의 대외 신인도가 높아지고,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외영업을 할 때 불이익을 받는 일이 사라진다.

OECD의 30개 회원국 가운데 정회원이 아닌 국가는 우리나라와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 5개국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20,000
    • -1.71%
    • 이더리움
    • 4,243,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67,600
    • +1.83%
    • 리플
    • 609
    • -1.14%
    • 솔라나
    • 194,600
    • -1.72%
    • 에이다
    • 518
    • +0.78%
    • 이오스
    • 720
    • -0.96%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59%
    • 체인링크
    • 18,220
    • +0.66%
    • 샌드박스
    • 415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