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1번째 고소인, 사촌오빠와 동행해 10억 요구했다” 맞고소

입력 2016-06-20 2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유천 성폭행 혐의(사진=SBS)
▲박유천 성폭행 혐의(사진=SBS)

박유천이 성폭행을 주장한 최초 고소인을 맞고소 했다.

채널A는 20일 박유천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최초 고소인에 대한 맞고소를 하면서, 최초 고소인 측이 합의금으로 10억원을 요구한 사실이 담겨있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박유천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최초고소인이) 성폭행 때문에 한국에서는 살 수 없다. 중국으로 가겠다”며 1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고소인 A씨는 박유천이 4일 유흥업소의 방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A씨는 이에 대한 증거로 남성의 체액이 묻어있는 속옷을 제출했으나, 나흘 후인 14일 고소를 전격 취하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A씨 측을 만나려 했지만, 이 자리에 남자친구 B씨와 사촌오빠 C씨가 함께 나왔으며 최초 합의금 10억 원에서 이후 5억 원을 제시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자 A씨 측은 박유천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 측도 A씨가 고소를 취하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무고죄 등 맞고소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5,000
    • +2.33%
    • 이더리움
    • 4,358,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486,400
    • +4.9%
    • 리플
    • 638
    • +5.45%
    • 솔라나
    • 204,500
    • +6.45%
    • 에이다
    • 529
    • +6.44%
    • 이오스
    • 745
    • +8.76%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9
    • +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77%
    • 체인링크
    • 18,760
    • +7.08%
    • 샌드박스
    • 433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