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세 번째 성폭행 피소…“집 화장실서 문 잠그고 성폭행, 감금죄도 확인” 요구

입력 2016-06-17 17:08 수정 2016-06-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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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뉴스 캡처)
(출처=YTN 뉴스 캡처)

박유천의 집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여성이 추가로 나왔다.

YTN은 17일 오후 단독 보도를 통해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10일과 16일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17일 오후 1시 40분께 "2014년 6월 11일 강남 유흥주점에서 처음 만나 박유천의 집으로 이동해 계속 술을 마시던 중, 12일 새벽 4시쯤 박유천이 화장실로 데려가 강간했다"라며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나를 화장실에 가두고 못 나가게 하면서 성폭행을 시도했다"라며 고소장에서 감금죄도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세 번째 피소에 대해)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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