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3일부터 31일까지 송정해수욕장, 8월1일부터 8월15일까지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매년 휴가철에 이동점포 차량인 '찾아가는 부산은행'을 이용, 부산의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서비스와 볼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변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은행업무는 입·출금 및 송금업무,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통장개설, 카드업무는 물론 외국인을 위한 환전업무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금융서비스 외에 영화상영, 사은품제공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