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45년 만에 시카고 시내로 본사 이전…구글과 이웃

입력 2016-06-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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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시카고 교외 오크브룩에 있는 본사를 2018년 봄에 시카고 시내 웨스트타운 지구로 이전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971년 교외로 본사를 이전한 맥도날드는 거의 반세기 만에 도시로 회귀하게 되는 셈이다.

맥도날드가 본사를 옮기는 웨스트타운 지구는 중심부 서쪽으로 재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으로 세련된 레스토랑과 바가 늘어서있다. 최근에는 정보기술(IT) 기업 구글이 사무소를 오픈하는 등 젊음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모이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맥도날드가 임대한 부동산은 인기 토크쇼 사회자 오프라 윈프리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사용하던 TV 스튜디오 부지의 재개발 빌딩. 스티브 이스터브룩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본사 이전에 대해 “고객에게 보다 가깝고, 재능있는 인물이 일하고 싶은 곳으로 옮김으로써 사업의 추진력을 얻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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