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장수원 "YG와의 계약, 이재진에게 부탁했다"

입력 2016-06-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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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장수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체결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요리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김종민과 젝스키스로 다시 뭉친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장수원은 MC 김성주로부터 "YG와 계약은 어떻게 하게 된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수원은 "양현석 형이 저희가 출연한 '무한도전'을 봤다고 하더라. 그리고 저희가 이재진 한테도 부탁했다. 'YG와 계약하면 좋겠다'고. 그랬더니 자리가 마련됐고 만나서 얘길 하면서 계약까지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대표는 계약 후 어떤 반응이었느냐"고 물었고, 장수원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소속사에서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 했다"고 밝히며 "양현석 형이 말하더라. '너희는 돈 벌려고 계약한거 아니다'라고. 그렇기 때문에 빅뱅만큼의 대우를 받으며 계약해주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JTBC 요리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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