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안전 문제 없다

입력 2016-06-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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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모터스는 고객이 전기차 안전 관련 사항을 당국에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친선합의서를 수정했다고 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NHTSA)의 대변인이 밝혔다. 테슬라측도 이와 관련, 고객이 결함사항을 NHTSA에 알리는 것을 막은 일이 없다고 밝혔다.

테슬라측은 "모델S나 모델X의 서스펜션에 안전상 결함이 전혀 없다"면서 "고객이 NHTSA와 의견을 나누지 못하도록 하는 서류에 서명토록 한 일이 결코 없다"고 덧붙였다. 이 문제는 테슬라가 결함있는 부품을 교체해주면서 고객에게 비공개 합의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데일리 칸반 블로그에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NHTSA의 브라이언 토마스 대변인은 NHTSA가 서스펜션을 점검하는 것은 일상적인 것으로 테슬라측도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안전상 결함은 전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친선합의서의 문구도 명확히 수정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만족스럽게 해결했으며 NHTSA가 이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측은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주면서 법적인 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친선합의서에 서명토록 한 것이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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