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예스티·네오오토, ‘월드클래스 300’ 선정

입력 2016-06-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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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상아프론테크, 예스티, 네오오토가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지정서를 수여 받고 글로벌 성장 동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국내 중견, 중소기업 300개를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해외마케팅, 미래 전략 수립, 인력채용, 금융, 기술 개발 등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22개 기관의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된다.

상아프론테크는 불소수지 가공 전문 기업으로서 핵심 산업의 고기능성 소재 개발 및 부품 생산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특정 물질을 통과시키거나 배제시키는 기능을 가진 폴리테트라플루오르 에틸렌 멤브레인(ePTFE membrane) 개발에 성공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양산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티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KOTRA 등 지원기관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R&D),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예스티는 2000년 3월 반도체 제조용 공정 전문기업으로 설립돼 최근에는 VDO 등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개발 관련 기술 축적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네오오토는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확대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3∼5년간 연간 최대 15억원의 R&D 국비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5년간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교육과 컨설팅, 종합 금융지원 등 정부 지원시책을 10년간 패키지로 공급받게 되면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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