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현수, 1타점 적시타…메이저리그 첫 도루까지 '기록 행진'

입력 2016-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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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출처=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메이저리그 첫 도루에 성공하며 새로운 기록들을 세워갔다.

김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적시타에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타점까지 기록했다. 김현수의 타점으로 볼티모어는 4점째를 뽑아내며 캔자스시티에 4-0으로 앞서 있다.

1루에 있던 김현수는 후속 타자 매니 마차도의 타석에 2루 도루를 성공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현수는 1회말과 4회말 두 타석에서 연이어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팀이 3-0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세번째 타석에 나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투수 에딘슨 볼케스의 78마일(약 125km) 너클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때 2루 주자 라이언 플라허티가 홈을 밟으며 김현수는 시즌 4번째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의 적시타로 점수가 4-0으로 변하자 캔자스시티는 투수를 루크 호체바로 교체했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1루에 있던 김현수는 2루로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가 2루로 던진 공이 김현수의 발과 몸을 맞으며 공이 흘렀고,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도루이자, 시즌 1호 도루를 성공했다.

한편 경기는 6회말 현재 볼티모어가 캔자스시티에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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