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ㆍSTX도 법정관리?… 조선해양 전철 밟을까

입력 2016-06-06 1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TX엔진은 자율협약 유지 관측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를 신청한데 이어 STX중공업과 ㈜STX도 법정관리행을 택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의 옛 계열사인 STX중공업, ㈜STX는 법정관리 신청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들 회사는 현재 STX조선해양과 지분 관계는 없다. 과거 STX조선해양이 채권단 관리에 들어가면서 기존 주식 감자 및 출자전환으로 지분관계는 모두 끊겼다.

그러나 STX중공업은 STX조선해양에 의존하는 매출 비중이 43%에 달해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STX는 STX조선해양이 건조 중이 선박의 이행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도 STX조선해양의 전철을 밟아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반면 STX엔진은 자율협약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STX엔진은 STX조선해양에 의존하는 매출 비중이 6.7%에 불과하고 5월 말 기준 1500억원의 현금을 갖고 있어 회사 운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채권단은 판단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39,000
    • -1.87%
    • 이더리움
    • 4,257,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69,300
    • +3.26%
    • 리플
    • 608
    • -0.33%
    • 솔라나
    • 196,900
    • +1.29%
    • 에이다
    • 522
    • +3.16%
    • 이오스
    • 726
    • +1.68%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69%
    • 체인링크
    • 18,250
    • +1.33%
    • 샌드박스
    • 412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