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경기둔화 불안으로 사흘 만에 하락…상하이 0.16%↓

입력 2016-06-06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6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2934.10으로 마감했다.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중국 경제가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증권업종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기대감에 지난주 급등한 것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하락했다. 씨틱증권은 지난주 7% 오르고 나서 이날 0.9% 하락했다.

이번 주 중국 외환보유고와 무역지표 등이 발표된다. 중국의 지난 5월 외환보유고는 3조2000억 달러로, 전월의 3조2200억 달러에서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해 4월의 1.8% 감소보다 감소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했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전월과 같았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금값이 오르면서 금 생산업체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산둥금광업이 7.5%. 중진골드가 4.5% 각각 급등해 전체 증시 낙폭 확대를 다소 축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74,000
    • -5.01%
    • 이더리움
    • 4,187,000
    • -8.52%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14.43%
    • 리플
    • 573
    • -11.98%
    • 솔라나
    • 176,900
    • -8.25%
    • 에이다
    • 471
    • -16.19%
    • 이오스
    • 651
    • -16.32%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4
    • -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80
    • -17.37%
    • 체인링크
    • 16,340
    • -12.76%
    • 샌드박스
    • 361
    • -1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