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6월 수능 모의평가’ 유출 의혹… 강사가 찍은 부분이 지문으로 출제

입력 2016-06-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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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6월 수능 모의평가’ 유출 의혹… 강사가 찍은 부분이 지문으로 출제

어제 치러진 6월 수능 모의평가 문제 일부가 사전에 학원 강사를 통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강사는 수능 모의평가 전에 학생들에게 현대 시와 고전 시, 현대소설 등에서 특정 작품이 출제된다고 말했는데요. 실제 시험에서 해당 작품이 지문으로 나왔습니다. 이 강의 내용을 적은 노트 사진이 퍼지면서 사전 유출 의혹이 일었고,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문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학원 강사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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