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정부과제 수주

입력 2016-06-02 09:03 수정 2016-06-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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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엑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과제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엑셈이 주관사로 선정된 이번 빅데이터 사업과제는 ‘제조 빅데이터 기반 상황분석 및 최적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이다. 3년간 연구개발비 총 33억 중 24억을 지원받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엑셈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가 생산되는 제조 산업에 특화된 분석솔루션을 출시해 다양한 제조 산업군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엑셈 자회사인 클라우다인이 포함된 컨소시엄(주관사는 엑셈)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엑셈과 자회사인 클라우다인의 제조 빅데이터 분석 및 개발역량을 인정받아 이뤄졌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병곤 엑셈 빅데이터ㆍ인공지능 사업본부장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생산 최적화 및 선진국 수준의 제조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며 “국내 제조 업계에 성공적인 선례가 될 것이며, 차기 빅데이터 사업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엑셈은 지난 달 빅데이터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로 강남센터를 개소하고 빅데이터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엑셈은 자회사인 클라우다인이 기존 진행하고 있는 엑소브레인(인공두뇌) 과제 수행과 더불어 본 과제의 추가 수주를 통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을 고도화 할 수 있는 기술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6월 중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내에 R&D 센터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포스텍의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여 빅데이터ㆍ인공지능 오픈소스SW 개발의 중심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엑셈은 상장 이후 투자한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대거 확보됨에 따라, 신사업을 위한 인력을 지속 충원하고 추가 M&A를 통해 사업구조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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