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동반입대, 실제 동반입대한 그룹은?…크라잉넛‧량현량하 등

입력 2016-06-01 07:43 수정 2016-06-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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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G엔터테인먼트)
(출처=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반 입대를 한 그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빅뱅 측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이 전역 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동반 입대를 하는 그룹은 량현량하와 크라잉넛이 있다.

1997년생인 량현량하는 2007년 2월 20일 육군 5사단에 동반 입대해 2009년 1월 30일 전역했다. 전역 후 한 방송에서 량현은 “나중에 활동을 하더라도 같이 해야하니까 군대를 따로 가면 제대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록밴드 크라잉넛은 김인수를 제외한 멤버 네 명이 2012년 4집을 발표한 직후 같은날 동반입대를 했다. 이들은 군악대에 배치 받아 군 복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도 동반입대는 아니었지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슷한 시기에 군입대를 했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7월, 최강창민은 4개월 후인 11월 입대해 공백을 최소화 했다.

한편, 스포츠동아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들은(빅뱅) 탑의 입대 날짜가 지정되면 나머지 멤버들도 그에 맞춰 비슷한 시기에 입대할 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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