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전설' 모티브, '어우야담' 알고보니 "한국 최초 야담집"

입력 2016-05-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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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른바다의전설' 모티브 '어우야담' 캡처(출처=문화창고)
▲'프른바다의전설' 모티브 '어우야담' 캡처(출처=문화창고)

'푸른바다의전설'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우야담'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어우야담'은 1722년경 조선 광해군때 어우당 유몽인이 지은 책이다. 한국 최초의 야담집으로 꼽힌다.

야담이라 하면 흔히 음담패설을 생각하기 쉽지만, 풍자적인 설화와 기지있는 야담들이 담겨 있어 조선 중기 설화문학의 대표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5권1책으로 구성돼 있다.

'푸른바다의전설'은 '어유담' 속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협곡 현령 김담령이 어부가 잡은 인어들을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주었다는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푸른바다의전설' 집필은 박지은 작가가 맡는다. 전지현과 이민호가 각각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오는 11월 SBS 수목드라마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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