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1일부터 프랑크푸르트 매일 운항

입력 2007-07-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부터 B777로 기종 교체... 좌석 확대 및 쾌적한 여행 기대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1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4회 운항하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 3회 증편, 매일 운항하게 됐다"며 "하계 성수기의 좌석난을 해소시키고 현재 취항중인 런던 및 내년 3월 취항 예정인 파리노선과 함께 유럽지역 상품구성을 보다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어 "프랑크푸르트노선 증편 후 8월 중순부터는 기존에 운항중이던 B747-400Combi(280석)기종을 비즈니스석 프리미엄급 코쿤시트와 전 좌석 개인별 AVOD등 첨단 기내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도입한 최신형 B777-200ER(303석) 기종으로 변경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당 2000여석의 공급석 확대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지난 1990년대만 해도 파리노선에 못미치는 항공수요를 보였지만 1국 1항공사 운항만 허용되는 파리노선의 좌석 확보에 불편을 겪던 여행객들의 수요가 유입돼, 현재는 연간 5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유럽 최대 관문으로 부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증편과 함께 기존에 폴란드항공과 공동운항 중이던 '인천-프랑크푸르트-바르샤바' 노선과 '인천-프랑크푸르트-크라코프' 노선도 21일부터 주 7회로 증편 운항키로 했다"며 "다른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체에 속한 항공사들과도 추가적인 공동운항 노선 개설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77,000
    • -1.94%
    • 이더리움
    • 4,26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3.39%
    • 리플
    • 609
    • -0.16%
    • 솔라나
    • 196,700
    • +1.24%
    • 에이다
    • 521
    • +2.96%
    • 이오스
    • 726
    • +1.68%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29%
    • 체인링크
    • 18,290
    • +1.55%
    • 샌드박스
    • 41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