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 유상무, 여친 주장 또 다른 여성 등장

입력 2016-05-21 12:10 수정 2016-05-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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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 (사진=뉴시스)
▲개그맨 유상무. (사진=뉴시스)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이 나타나 논란을 더하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유상무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B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유상무는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A씨에 이어 B씨와도 SNS(인스타그램)으로 만나 애정표현을 하며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인터뷰와 관련 “내가 진짜 여자친구임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라며 “나처럼 착각한 여자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 사건이 정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상무의 소속사 측은 지난 18일 A씨가 제기한 성폭행 혐의 고소와 관련해 “소속사 입장에서는 유상무씨 주장을 믿고 있는 바, 여러 정황으로 미뤄 그의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현재 파악하고 있다. 경찰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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