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로 S&P500지수 0.60%↑

입력 2016-05-21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54포인트(0.38%) 상승한 1만7500.9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28포인트(0.60%) 오른 2052.32를, 나스닥지수는 57.03포인트(1.21%) 상승한 4769.56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6월중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출렁했던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인 가운데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엔화가 안전자산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 것도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3개월 평균치 보다 9% 적은 67억 주가 거래됐다.

이 날 인텔이 1.8% 상승한 가운데 애플이 1.1% 올랐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매출 전망으로 14%나 급등하면서 S&P 500 지수가 7주 최저수준에서 벗어났다. 기술주가 1.2%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S&P 500의 10대 기업 가운데 9개 기업의 주가가 올랐다.

엔도제약, 암젠, 머크, 화이자 등 바이오주와 갭, 타겟, 넷플렉스 등 소매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4월 기존 주택판매 실적이 전월보다 1.7% 늘어난 545만건(연율 기준)으로 호조를 보인 것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세븐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사의 벤 쿠말 투자매니저는 "연준이 세계 경제를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고 소비심리 회복으로 월마트의 실적이 호전됐다"면서 "불안 심리 속에서도 경기가 호전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7,000
    • -3.48%
    • 이더리움
    • 4,248,000
    • -5.66%
    • 비트코인 캐시
    • 464,500
    • -5.44%
    • 리플
    • 606
    • -5.02%
    • 솔라나
    • 192,300
    • +0.58%
    • 에이다
    • 499
    • -7.08%
    • 이오스
    • 686
    • -7.05%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7.95%
    • 체인링크
    • 17,500
    • -6.02%
    • 샌드박스
    • 401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