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미래의 호황을 사자-대우증권

입력 2007-07-11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증권은 11일 무림페이퍼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8배 증가할 것이며 내년 대미 수출량도 40%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 송홍익 애널리스트는 "무림페이퍼의 영업이익률은 올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상승한다는 기존의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최근 대미 수출량 증가와 수출 가격 인상을 고려할때 영업이익률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그는 무림페이퍼가 현재 전체 매출의 20%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으면서 고율의 관세율을 부과 받은 중국, 인도네시아 물량을 흡수해 내년에는 수출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내년에는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한국제지 등 국내 인쇄용지 3사의 대미 수출량 증가로 내수시장의 만성적인 공급과잉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따라서 그는 현재는 인쇄용지 산업의 장기 호황 국면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29,000
    • +0.79%
    • 이더리움
    • 3,286,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44%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7,200
    • +2.12%
    • 에이다
    • 481
    • +1.26%
    • 이오스
    • 641
    • +0.31%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29%
    • 체인링크
    • 15,200
    • +0%
    • 샌드박스
    • 346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