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연준 위원 ‘매파발언’에 강세…달러·엔 109.96엔

입력 2016-05-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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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시간 오후 4시57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2% 상승한 95.30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2% 하락한(달러 가치 상승) 1.12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 상당수가 경기 개선세가 지속될 경우 6월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가 탄력을 받았다. 여기에 이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미국 경제가 강세를 이어간다면 연준이 6월 또는 7월에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매파적 입장을 나타내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이날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6월 금리를 올릴 근거가 충분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날 엔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1% 떨어진 109.96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33% 밀린 123.19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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