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해자 남자친구, 끔찍한 광경에 오열 '안타까워…'

입력 2016-05-18 17:18 수정 2016-05-18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채널 A 방송 캡쳐)
(출처=채널 A 방송 캡쳐)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당시 함께 있었던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가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오전 1시 20분경 강남역 부근에서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여성 피해자 A 씨가 들것에 실려 나오는 모습이 해당 건물 CCTV에 포착됐다.

A 씨의 지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홀로 화장실을 간 후 변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해자 A 씨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지켜본 뒤, 오열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CCTV 잡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사건 발생 9시간 만에 남성 김 씨(34)를 검거했다. 근처에서 약 1시간여 서성이던 김 씨는 A 씨가 해당 건물 화장실에 들어간 직후 따라 들어갔으며, 흉기로 A 씨를 찌른 뒤 유유히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혀 덜미를 붙잡혔다.

한편 경찰은 김 씨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는지를 프로파일링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27,000
    • -0.22%
    • 이더리움
    • 3,264,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46%
    • 리플
    • 715
    • -0.28%
    • 솔라나
    • 192,500
    • -0.1%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36
    • -1.24%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65%
    • 체인링크
    • 15,290
    • +1.59%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