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청호컴넷,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 투자…中 진출 지원

입력 2016-05-18 13:53 수정 2016-05-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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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5-18 13:4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이매진아시아(구 웰메이드예당)를 인수하며 엔터시장에 진출한 청호컴넷이 가수 전문 연예기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해피페이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18일 청호컴넷과 자회사 이매진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해피페이스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

이번 CB취득으로 청호컴넷은 해피페이스 소속 가수들의 중국 진출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달샤벳은 음반활동뿐 아니라 중국, 대만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있어 청호컴넷과 이매진아시아의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폭넓은 방송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청호컴넷 관계자는 “이번 해피페이스 투자를 통해 최근 인수한 배우 전문 기획사 이매진아시아와 함께 배우 및 가수를 어우르는 종합 연예기획사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며 “해피페이스는 이매진아시아 음악레이블 구축의 첫 단추이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로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페이스는 2008년 설립된 가수 전문 연예기획사로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와 걸 그룹 달샤벳, 밍스 등이 소속돼 있다.

V.O.S는 국내에서 신규 앨범을 발표하였고 달샤벳은 중국 및 아시아 무대에 진출해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샤벳은 올해 7, 8월 중국 상해, 베이징, 광저우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달샤벳은 국내보다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발표한 새 앨범 ‘Naturalness’는 일본 타워레코드 월드?레게 판매순위 1위, 중국 내 가장 공신력 있는 음악 차트인 인위에타이 한ㆍ일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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