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조강 1000만톤 달성

입력 2007-07-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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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생산부가 준공 18년만에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 1000만톤을 달성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989년 준공된 포항제철소는 스테인리스 1제강공장이 전기로 공법으로 쇳물을 생산하기 시작해 조강생산 1000만톤이라는 한국 철강사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스테인리스 1제강공장은 전기로 90톤 규모의 설비로, 스크랩과 니켈, 크롬, 기타 합금철을 전기로에 넣은 후 전기 아크를 통해 용해를 하고 다시 정련로에서 불순물과 제품의 성분을 조정하여 중간 제품인 슬라브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스테인리스는 크롬이 약 12% 이상 함유된 강으로 쉽게 녹이 슬지 않아 주로 건축 내·외장재, 주방용품, 산업용부품,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스테인리스생산부는 앞으로도 고급제품의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고객중심의 철저한 품질관리, 납기관리 등 사전, 사후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만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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