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 서드포인트,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투자 개시

입력 2016-05-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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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 투자가인 대니얼 롭이 이끄는 헤지펀드 서드포인트가 올 1분기(1~3월)에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에 새롭게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드포인트는 올 1분기에 알파벳의 보통주에 의결권이 있는 A주식을 70만 주 보유한 것이 13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제출한 분기 유가증권 보유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서드포인트는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주자인 VM웨어 주식도 새롭게 매입했다. VM의 모회사인 스토리지업체 EMC는 정보기술(IT) 업체인 델에 인수된다. 이외에 서드포인트는 미디업 대기업인 21세기폭스에도 투자를 시작했다.

반면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와 대형은행 모건스탠리 주식은 전량 매각했다. 바이오 제약업체 암젠과 제약사 앨러간 주식은 전 분기에 이어 보유 지분을 또 줄였다.

앞서 서드포인트는 일본 세븐&아이홀딩스 경영진 인사를 둘러싸고 행동주의 주주로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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