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100억 수임’ 최유정 변호사 구속… 검찰 “증거 인멸 우려 있다”

입력 2016-05-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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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00억 수임’ 최유정 변호사 구속… 검찰 “증거 인멸 우려 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 사건에 연루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법은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전날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정 대표와 이숨투자자문 실질대표인 A(40·복역 중) 씨로부터 재판부와의 교제나 청탁 목적으로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대의 부당한 수임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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