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티켓 '2016드림콘서트' 예매 대란 시작 '참석-불참 가수는?'

입력 2016-05-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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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드림콘서트' 티켓 예매 경쟁이 벌써부터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멜론티켓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6 드림콘서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티켓 구매 경쟁이 치열하다.

이는 쟁쟁한 출연진 때문. 우선 이날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걸그룹 출연진은 티아라, 러블리즈, 레드벨벳, 여자친구, 오마이걸, 마마무, CLC, 피에스타, 라붐, 아이오아이, 다이아, 워너비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새앨범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러블리즈, 레드벨벳이 신곡 '데스트니(destiny, 나의 지구)' '여시주의'로 남심을 공약할 예정이다.

티켓을 예매하는 팬들은 걸그룹 못지 않게 남자 그룹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남자 그룹은 엑소, 샤이니 태민, 인피니트 남우현, B1A4, 빅스, 비투비, 소년공화국, 헤일로, 세븐틴, 뉴이스트, 투포케이, 비아이지, NCT, 임팩트, 디셈버 등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가운데 지난 9일 인피니트 데뷔 이후 6년만에 솔로로 출격한 남우현의 타이틀곡 '끄덕끄덕'과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 세븐틴의 타이틀곡 '예쁘다' 등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가수들의 불참에 일각에서는 아쉬움도 나타냈다. '치어 업'으로 연일 1위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트와이스와 솔로곡 '하늘바라기'로 큰사랑을 얻고 있는 정은지의 그룹 에이핑크까지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다. 이밖에 악동뮤지션, 에디킴, 크러쉬, 10cm 등이 참석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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