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윤지유, USB 바꿔치기로 서하준-양진석 위기 몰려…"이런 악녀 또 없습니다!"

입력 2016-05-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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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내 사위의 여자')
(출처=SBS '내 사위의 여자')

'내 사위의 여자' 윤지유가 '악녀 본색'을 드러내며 서하준과 양진성을 위기로 몰아 넣었다.

1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93회에서는 이가은(윤지유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와 박수경(양진성 분)의 USB를 몰래 바꿔치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가은은 수경이 회사의 중요한 디자인이 담긴 USB를 강부장의 책상 위에 올려두는 것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어 인쇄소에 가려는 현태에게 "회의실 팩스가 고장난 것 같으니 봐달라"라고 말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현태가 회의실로 들어가자 강부장의 책상으로 다가가 현태의 USB와 수경의 최종 디자인이 담긴 USB를 바꿔서 올려놨다.

이로 인해 수경의 디자인이 인쇄소로 넘어가 MK 제품 디자인으로 팜플렛이 제작됐고, 현태가 디자인을 MK 측으로 준 것이나 다름없게된 상황이 벌어졌다.

이 사실을 알게된 재영(장승조 분)은 현태와 수경을 불러 "두 사람이 부부니 집안에서 USB가 바뀌었을 수 있다. 솔직히 난 김현태 씨가 일부러 MK에 디자인을 넘긴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실수든 고의든 디자인 유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이후 재영은 이 일을 꾸민 인물이 가은과 팔봉이었음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을 만난 재영은 "디자인을 유출시키면 회사 손해가 얼만데 내가 회사를 경영하는 한 손해는 없다"라며 "그런데 디자인을 유출시켰느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팔봉은 "이게 다 회장님을 위한 것이 아니냐. 이 기회에 김현태를 잘라라"라고 뻔뻔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가은 역시 "현태 오빠와 수경 씨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거 정말 보기 싫다. 회장님도 속으로 좋은 것 아니냐?"라며 악녀 본색을 드러내 시청자를 경악케 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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