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양희영, 2주 연속 준우승…주타누간, 태국인 첫 LPGA 투어 우승

입력 2016-05-09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희영(27)이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조금씩 높여가고 있다. (AP뉴시스)
▲양희영(27)이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조금씩 높여가고 있다. (AP뉴시스)

양희영(27ㆍPNS)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ㆍ6599야드)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ㆍ약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양희영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모건 프레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주타누간(14언더파 274타)에 한 타차다.

8언더파 공동 7위로 출발한 양희영은 2번홀(파3)부터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 주타누간을 압박했다. 양희영은 이어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아 전반을 4언더파로 마쳤고, 후반 들어 2타를 더 줄이며 주타나간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17번홀(파5)에서 티샷 실수 후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겨 깊은 러프에 들어가 보기로 이어졌다. 단독 선두도 주타누간에게 넘겨줬다.

주타누간은 태국인 첫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주타누간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를 쳐 2위 그룹의 추격을 따돌렸다.

주타누간은 지난 2013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다 트리플보기를 범해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에게 우승을 넘겨준 기억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2,000
    • +1.34%
    • 이더리움
    • 4,407,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7.14%
    • 리플
    • 710
    • +10.25%
    • 솔라나
    • 195,300
    • +1.82%
    • 에이다
    • 588
    • +4.44%
    • 이오스
    • 754
    • +2.72%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38
    • +8.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4.02%
    • 체인링크
    • 18,200
    • +3.64%
    • 샌드박스
    • 440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