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장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책임통감… 피해인정 기준 확대”

입력 2016-05-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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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8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과 관련, “커다란 인재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정부 책임을 통감하고, 큰 고통을 겪는 피해자와 가족 앞에 고개를 들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및 미세먼지 대책 당정협의’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정부가 피해자와 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윤 장관은 “(옥시에) 구상권 청구도 했는데 소송에서 이기면 피해자에게 배상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이 자리를 계기로 신청 피해자 조사에 대한 판정을 신속히 제시하고, 피해 인정 기준을 확대해 지원하는 한편 향후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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