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145명 규모 이집트 경제협력 사절단 파견

입력 2016-05-06 0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와 함께 임지트로 경제협력 사절단을 파견하고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올해 3월 방한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당시 알시시 대통령은 한국기업의 대 이집트 투자와 양국간 교역 확대를 바란다며 박근혜 대통령에 직접 한국 기업인들의 이집트 방문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에 참가한 SK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주요 대기업, 유망 중소기업, 공기업 등을 포함한 총 67개사 145명의 기업인을 사절단으로 구성해 이집트에 파견했다.

양국 경제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한-이집트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인호 무협 회장은 “이집트 정부가 추진 중인 ‘이집트 2030’ 정책은 민간 투자유치와 인프라 개선, 제2수에즈운하 개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대한민국 기업의 이집트 비즈니스 기회 확대가 양국 공동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과 동시에 진행된 이집트 유력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120개사를 초청해 총 3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무역협회와 코트라는 앞으로 양국 교역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46,000
    • -3.49%
    • 이더리움
    • 4,243,000
    • -5.96%
    • 비트코인 캐시
    • 463,600
    • -5.96%
    • 리플
    • 606
    • -4.87%
    • 솔라나
    • 192,100
    • +0.05%
    • 에이다
    • 498
    • -7.26%
    • 이오스
    • 686
    • -7.3%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1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20
    • -8.82%
    • 체인링크
    • 17,570
    • -6.04%
    • 샌드박스
    • 401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