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 4Q 연속 흑자…1분기 영업익 566억

입력 2016-05-03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566억원 영업이익을 기록,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동국제강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248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0.6% 감소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8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6억원 늘었다.

또한 1분기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145.6%까기 떨어지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207%에서 올해 1분기말 189.9%까지 낮췄다.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1.27%에서 2016년 1분기 1.87%로 높아졌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철근과 냉연의 판매 가격 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며 "끊임없는 비용절감과 함께 럭스틸, 코일철근 등 신제품 마케팅을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해 선제적 구조조정에 성공하면서 냉연, 철근, 후판, 형강 등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수익성 개선의 기초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32,000
    • +2.73%
    • 이더리움
    • 4,376,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489,500
    • +5.07%
    • 리플
    • 639
    • +5.1%
    • 솔라나
    • 204,600
    • +6.62%
    • 에이다
    • 529
    • +5.8%
    • 이오스
    • 744
    • +8.45%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9
    • +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34%
    • 체인링크
    • 18,770
    • +6.65%
    • 샌드박스
    • 433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