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계획 중이라면, 시선을 끄는 ‘래쉬가드’에 도전

입력 2016-05-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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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4일의 연휴가 생겼다. 넉넉한 연휴에 땡처리 항공권 등을 이용해 해외여행 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동남아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선호도가 높다.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쿨링, 패러세일링, 헬멧 다이빙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 피부를 보호해 주면서 몸매는 보완해 주는 스포츠웨어, ‘래쉬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로 여겨지는 래쉬가드 선택 방법을 알아봤다.

▲내 몸에 꼭 맞는 사이즈 선택

래쉬가드는 기능에 집중해 출시된 의류다. 몸을 격하게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 근육을 받쳐주면서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된다. 몸에 맞게 입어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고, 군살이나 근육을 지지해 주는 일명 ‘테이핑 효과’도 볼 수 있다. 큰 사이즈를 고르면 주름이 생기고 몸과 옷 사이에 기포가 발생해 불편함이 따르며, 작은 사이즈를 고를 경우 호흡이 힘들어지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므로 꼭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를 확인

동남아 등의 해외 여행지는 국내보다 햇빛이 강하다. 또한 장시간의 야외 활동으로 인해 피부에 화상을 입기 쉽다. 단순히 긴 팔이라고 해서 자외선에 의한 화상을 예방해 주는 것은 아니므로, 원단 자체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UV차단 기능이 있는 기능성 원사로는 '코오롱 쿨론' 등이 있다.

▲기능성 원단으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므로 원단이 중요하다.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르고,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에 젖으면 원단이 무겁게 느껴지는 만큼, 가볍고 쾌적한 느낌을 주는 제품을 고른다. 빌랩의 래쉬가드 제품인 프로스킨에 적용된 ‘투웨이 트리코트 고기능 원단’은 신축성이 좋아 몸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코오롱 쿨론 원사는 속건 기능성 소재로 워터 스포츠에 착용 시 몸의 물기가 빠르게 건조된다.

▲디자인은 다소 과감해도 좋아

해외여행지에서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 없이 과감해질 수 있다. 강한 햇살 아래서 밋밋한 래쉬가드는 다소 촌스럽거나 칙칙해 보일 수 있다. 레드나 블루 등 과감한 컬러와 패턴을 사용한 제품으로 스타일을 살려보는 것도 좋다. 간혹 프린팅이 물놀이 한 번에 벗겨져 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나염 방법을 확인하는 것도 래쉬가드 선택 기준 중 하나다.

빌랩 측은 “워터스포츠 용으로 나온 래쉬가드는 자주 입을 일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면, 워터스포츠는 물론 런닝이나 라이딩 등 다양한 활동에서 착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 웨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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