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지카 바이러스 사망자 발생…美 영토내 최초

입력 2016-04-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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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토인 푸에토리코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아나 리우스 푸에르토리코 보건장관은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관련 사망자가 나왔다”며 “70세 노인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난 2월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 영토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사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푸에르토리코에는 600명이상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중에는 70여명의 임산부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 14명의 모두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16명은 병원에 입원했고, 4명은 갈랑 바레 증후군으로 알려진 일시적인 마비 상태로 발전했다고 리우스 장관은 말했다.

한편, 국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현재까지 총 3명이다. 지난 29일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두번째 환자의 친형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단, 두번째 환자의 형은 '무(無)증상 감염자'여서 방역당국의 확진 환자로는 분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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