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훌쩍 자란 쌍둥이와 화보 촬영… “기부 캠페인 참여했요!”

입력 2016-04-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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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쌍둥이 자녀(사진=제이룩)
▲이영애 쌍둥이 자녀(사진=제이룩)

배우 이영애와 쌍둥이 자녀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영애는 28일 발행된 제이룩 매거진 5월호를 통해 쌍둥이 자녀와 함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 ‘LYA 러브 캠패인’을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영애가 특별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비롯해 국내외 5개 브랜드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 북에 담긴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들은 부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연예계 대표 미녀인 엄마 이영애를 꼭 닮은 외모와 순수함이 가득한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자녀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아직 어려서 자선과 기부의 뜻은 정확히 모르지만 아프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어야 된다는 것은 잘 이해한다”며 “‘예쁜 하트를 그리면서 엄마랑 사진 찍으면 아픈 친구들을 낫게 할 수 있어’라고 설명해주었더니 잘 도와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 북에 등장하는 제품의 판매 수익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아동과 여성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시각 장애 아동 의료비와 다문화 및 새터 이주민 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영애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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