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개발자회의 개막… ‘아틱 클라우드‘ 공개

입력 2016-04-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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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 기반 삼성 스마트TV 생태계 확장… ‘녹스’로 기업용 솔루션 비즈니스 확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6'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6'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부상한 모바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6’을 열고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스마트TV,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에 대한 기조연설과 70여개의 개발자 대상 세션을 진행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와 접목해 스마트폰을 완전히 새로운 경험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관문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IoT 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교환 플랫폼 ‘삼성 아틱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아틱 클라우드는 다양한 IoT 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연결·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IoT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타이젠 기반의 삼성 스마트TV 생태계도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의 콘텐츠를 첫 화면에 노출해 접근성을 높인 ‘스마트 허브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와 스마트TV에 모바일 기기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뷰 SDK’를 공개했다. 또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주요 파트너에만 제공해오던 스마트TV 특화 결제 솔루션 ‘삼성 체크아웃 온 TV’ 를 오픈했다.

삼성 보안 플랫폼 ‘녹스’는 플래그십뿐 아니라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및 ‘기어S2’ 등 웨어러블 기기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안드로이드는 물론 타이젠 운영 체제에도 녹스를 확대 적용, 다양한 장비ㆍ서비스와의 호환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IoT 기기에 녹스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API와 SDK를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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