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ING생명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입력 2016-04-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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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환급금 줄인 대신 보험료 낮춘 실속상품

ING생명은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환급형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내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 지급비율이 기존 종신보험의 50%인 실속형(1종), 70%인 스마트형(2종),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표준형(3종)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보험료는 실속형이 가장 저렴하다. 사망보험금 규모는 3가지 유형 모두 동일하다. 고객은 이 중에서 보험료 수준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ING생명은 저해지환급금 지급비율 50% 도입을 비롯해 50%와 70% 수준의 저해지환급금이 적용되는 기간을 ‘보험료 납입기간’으로 최적화한 것이 상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이 예정이율, 예정위험률, 예정사업비 3가지를 고려해 상품을 개발한 것과 달리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추가적으로 반영해 보험료를 산출했다.

ING생명은 고객이 상품의 장단점을 정확히 비교하고 니즈에 맞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저해지환급금 내용에 대한 계약자 확인서’를 신설했다. 특히 고객과 재정컨설턴트(FC)의 서명을 받아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ING생명 정문국 사장은 “회사 입장에서는 계약 책임준비금과 관련한 재무적 부담이 있지만, 지금과 같이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 고객의 입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 저해지 종신보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상품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4000만원부터다. 보험가입 금액에 따라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근로자의 경우 연 최대 100만원에 대해 소득세법에서 정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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