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헬스케어ㆍ소비 관련주 강세에 반등…상하이 0.61%↑

입력 2016-04-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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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1% 상승한 2964.70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원자재 관련주가 연일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헬스케어와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을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여전히 시장에는 부정적인 소식이 많이 들렸다.

중국 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 1분기 국영기업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3% 감소했다.

국제금융협회(IIF)는 전날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경기둔화 불안으로 중국에서 5380억 달러(약 95조원)의 자금을 빼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자본 순유출 규모 6740억 달러보다는 20% 줄어든 수치라고 IIF는 덧붙였다.

여전히 중국 경제와 증시에 대한 불안감으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상하이지수는 6거래일 연속 3000선을 밑돌고 있다.

중국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홍콩증시는 낙폭을 줄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3시 47분 현재 전일 대비 0.03% 하락한 2만1297.1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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