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프린스 3400억원 유산, 누구 품에…여동생? 이복동생?

입력 2016-04-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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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 없을 땐 형제·자매 분배

세상을 떠난 팝아티스트 프린스의 천문학적인 유산은 어떻게 분배될까.

미국의 경제 전문방송 CNN머니는 25일(현지시간) 프린스의 유산은 3억 달러(약 3444억원)로 추정되며, 유언장에 따라 유산 행방이 정해진다고 전했다.

프린스의 유산은 녹음 스튜디오이자 자택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의 페이즐리파크 부동산, 프린스의 음반 수익, 미발표된 수천 곡의 저작권 등이 대상이다. 특히 지난 21일 프린스가 사망한 뒤 사흘간 60만 장의 앨범이 팔렸고, 230만 곡이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서 소비돼 유산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NN머니는 프린스가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그의 모든 재산은 미네소타 주 상속법에 따라 그의 동생과 이복 형제자매에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프린스의 부모는 이미 타계했고, 두 차례 결혼 후 이혼한 프린스는 자식을 두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의 남은 혈육이 모든 유산을 나눠 갖게 된다.

이 경우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큰 편이다. 프린스에게는 8명의 형제와 자매가 있다. 친여동생인 타이카를 제외하면 모두 이복형제·자매다. 프린스와 타이카는 음악으로 우애가 돈독한 편이지만, CNN머니에 따르면 프린스와 다른 형제·자매의 관계는 그리 원만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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