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최초 LTE 기업형 모바일 서비스 출시

입력 2016-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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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KT)
▲KT는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KT)

KT는 26일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전용 LTE는 빠른 속도와 안전성이 검증된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환경에 따라 무선에서도 전용회선과 같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는 완벽히 분리된 환경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기업전용 LTE 환경에서는 접속사이트, 녹음기, 카메라 등 접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차단관리도 손쉽게 가능하다.

기존에 와이파이 등 사내 무선망을 구축해 이용하던 것과는 달리 기업전용 LTE는 전국 상용 LTE 속도 그대로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최대 50배 빠르고 쾌적한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전용 LTE를 사용하면 모바일 오피스 구축과 운용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망으로 구축된 상용 LTE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

기업전용 LTE는 개인이 4만99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기업전용 LTE와 결합 시 8000원 할인해 준다. 4만9900 미만의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5000원 결합할인을 제공한다.

KT는 물류ㆍ유통ㆍ영업ㆍ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전용 LTE 서비스 이용을 2018년까지 1000개 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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