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티리온 라니스터, 차기 美 대통령 후보 1위?

입력 2016-04-22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티리온 라니스타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피터 딘클리지. (뉴시스)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티리온 라니스타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피터 딘클리지. (뉴시스)

드라마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 티리온 라니스타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 온라인 설문조사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21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서베이멍키가 최근 미국인 2045명을 상대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티리온 라니스터와 민주당 경선후보 버니 샌더스(75)와 각각 24%의 지지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티리온 라니스터는 할리우드 배우 피터 딘클리지가 연기하는 ‘왕좌의 게임’ 속 캐릭터다. 난쟁이라는 신체적 약점을 딛고 탁월한 정치 감각으로 온갖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평소 라니스터 배역을 자신의 성향과 닮았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0%의 지지율로 3위, ‘왕좌의 게임’에서 ‘용의 여왕’ 대너리스 타가르옌(에밀리아 클라크 분)은 14%의 지지율로 4위를 차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경선 후보는 7%의 지지율로 5위에 그쳤다.

한편, ‘왕좌의 게임’은 24일부터 6번째 시즌 방영을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75,000
    • -3.18%
    • 이더리움
    • 4,683,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2.31%
    • 리플
    • 684
    • +0.29%
    • 솔라나
    • 204,000
    • -2.16%
    • 에이다
    • 574
    • -0.52%
    • 이오스
    • 814
    • -0.25%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08%
    • 체인링크
    • 20,260
    • -1.55%
    • 샌드박스
    • 458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