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에스더 "방송가 떠난 후 자살시도…바다에 뛰어든 적도 있어"

입력 2016-04-20 0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슈가맨' 에스더(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에스더(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에스더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 놓았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에스더가 슈가맨으로 등장해 히트곡 '뭐를 잘못한 거니'를 열창했다.

에스더는 이후 방송가를 떠난 이유에 대해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고, 제 뜻대로 되지 않아서 힘들었다"며 "낮엔 게임을 하고, 밤엔 술을 먹는 생활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여러번 자살 시도를 했고, 바다에 뛰어든 적도 있는데 그때 저를 살려준 분이 노숙자 분이었다. 그 노숙자 분이 '나 같은 사람도 사는데 왜 어린 사람이 죽으려 하냐'고 말해 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에스더는 "예전엔 사랑받고 싶고 주목받고 싶어서 노래했는데, 이제는 위로를 하기 위해 노래를 하고 있고, 그게 힘이 된다"며 "자선 공연에서 노래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할 생각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활고 때문에" 전국진, '쯔양 협박' 300만원 갈취 인정…유튜브 수익 중지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오늘(16일) 귀국…'과잉 경호' 논란 후 현장 모습은?
  • 문교원 씨의 동점 스리런…'최강야구' 단언컨데 시즌 최고의 경기 시작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29,000
    • +5.47%
    • 이더리움
    • 4,860,000
    • +6%
    • 비트코인 캐시
    • 558,000
    • +5.38%
    • 리플
    • 761
    • +3.26%
    • 솔라나
    • 222,000
    • +6.12%
    • 에이다
    • 619
    • +1.48%
    • 이오스
    • 824
    • +0.73%
    • 트론
    • 191
    • -1.55%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6.93%
    • 체인링크
    • 20,110
    • +5.84%
    • 샌드박스
    • 474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