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비스트' 결국 탈퇴 확정…"불화설이 현실로?"

입력 2016-04-19 22:16 수정 2016-04-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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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장현승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비스트 장현승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장현승이 비스트에서 탈퇴한다.

19일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장현승의 탈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 장현승은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현승은 최근 비스트 활동에 대해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장현승은 공식 사과의 뜻을 전하고 비스트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결국 비스트에서 탈퇴하며 불화설이 현실화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며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현승은 향후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모색할 전망이다.

한편 장현승은 '비스트'의 멤버로 2009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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