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아니라더니 이경실 주장과 달라"…누리꾼 반응은 '극과 극'

입력 2016-04-19 01:59 수정 2016-04-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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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이경실 남편 A씨의 첫 항소심이 열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406호 법정에서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남편 A씨의 첫 항소심 공판이 열렸다.

A씨는 이 자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사실관계를 모두 수긍하며 '성추행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그러나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심신이 미약했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경실 남편은 지인의 아내를 집에 바래다 주는 과정에서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경실은 "남편을 믿는다. 남편은 만취 때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추행 아니라더니 결국은 인정했네", "선처 호소라니 양심도 없다"라는 반응과 "남편의 일로 가장 괴로운 사람은 이경실이 아닐까 싶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설전을 펼쳤다.

한편 A씨의 2차 항소심 공판은 다음 달 19일 오후 2시 30분 속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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