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일본 제약사 신개념 진통제 한국 내 독점판매 약정서 체결

입력 2007-06-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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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유태숙 사장은 28일 일본의 대표적인 진통제인 SS제약의 'EVE' 시리즈에 대한 한국 내 독점 판매를 위한 약정서를 일본 동경SS 제약 본사에서 체결했다.

'EVE' 시리즈는 복용이 간편한 소립의 필름코팅정으로 Ibuprofen과 Allylisopropyl acethylurea , 무수카페인의 이상적 배합으로 효과를 극대화시킨 새로운 진통제로 평가받고 있다.

또 첨단의 제제기법으로 체내흡수를 신속하게 해 속효성이 발휘되도록 조성돼 있으며 통증의 종류에 따른 세분화된 제품구성으로 현재 일본 진통제시장에서 매출 2위의 선풍적 인기를 모우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일본에서 세 시리즈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EVE' 제품 중, 일양약품은 이르면 올 가을부터 'EVE A'를 시작으로 시리즈 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해 신속한 약효와 안전성이 뛰어난 신개념의 진통제로 전체 진통제시장을 재편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본 SS제약社는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CHC(컨슈머헬스케어) 사업에 경영을 집중하고 “inner beauty & health”라는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를 통해 일본 내에서 새로운 고객지향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는 기업이며, 'EVE' 시리즈의 판매호조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 굴지의 제약회사이다.

일양약품 유태숙 사장은 “신약개발 및 ETC / OTC 부분의 균형적인 사업구조 재편과 신개념의 마케팅 도입을 위한 금번 SS제약社의 'EVE' 시리즈 제품의 도입은 OTC주력품목으로 큰 몫을 담당해 줄 것”이라며 “기존의 진통제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 줄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8일 동경 SS제약 본사에서 일양약품 유태숙 사장(왼쪽)과 일본 SS제약 하토리 사장이 EVE 시리즈 한국 내 독점 판매 약정서 체결장면. (우측하단은 신개념 진통제 EVE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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