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교수 79명 채용한다…27일까지 온라인접수

입력 2016-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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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 79명의 교수를 초빙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006년 폴리텍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대학은 학과 신설·개편과 퇴직교수에 따른 수요 등을 반영해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분야 6명(7.6%), 기계·전기·전자 등 전통기술 및 전공계열 부족분야 67명(84.8%), 상담심리 및 HRD 분야 6명(7.6%)을 3회에 걸쳐 초빙할 계획이다.

대학교원 자격기준에 해당되면서 현장실무경력이 5년 이상이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8~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국가에서 인정한 명장·기능장·기술사·기능전승자는 학력 제한 없이 산업체 현장경력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기계, 전기·전자 및 자동화분야 기술교육에 창의성을 접목하기 위해 발명특허, 벤처창업교육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첨단융합기술 신설학과의 경우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및 IoT 제어 분야의 전문가를 우대할 예정이다.

폴리텍은 실력파 현장전문가 초빙을 위해 NCS 기반 실습장비 활용과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전공별 내·외부 교수와 산업체 기술자를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한다. 올해부터는 학생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채용 과정 중 인성검사를 최초로 도입했다.

폴리텍은 올해 30명의 교원을 시작으로 향후 약 10년간 매해 60명 이상이 퇴직한다. 기계 분야, 산업설비 분야, 전기·전자 분야 등 전통기술 분야 교원이 72%를 차지한다.

뿌리산업과 지역선도사업, 미래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학과 개편과 교원 수급이 이뤄져 기술교육의 세대교체가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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